맛단 수제돼지떡갈비
안녕하세요, 공남입니다.
떡갈비 좋아하시죠?
저도 참 좋아합니다.
갈비 싫어하는 한국인은 아마 없을 겁니다.
하지만 어린아이나 어르신들이 즐기기에는 질길 수도 있죠.
그래서 어린아이들, 어르신들에게 딱 맞는 그런 음식입니다.
아, 물론 저한테도 잘 맞더라고요.
갈비 체질인 듯합니다.
원래 떡갈비는 궁중에서 임금님이 즐기시던 고급 음식인데요,
쇠고기를 다져 만든 모양이 떡을 닮아 붙은 이름입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임금이 체통 없이 갈비를 손에 들고 뜯을 수는 없기에 이렇게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임금님이 먹던 음식이라 아무래도 먹는 사람은 편하지만 만들기는 쉽지 않은 그런 음식이라고 합니다.
떡갈비는 크게 2가지 갈래로 나뉩니다.
경기도와 전라도의 떡갈비로요.
가장 큰 차이점은 뼈의 유무인데요, 경기도의 떡갈비는 뼈가 있고 전라도의 떡갈비는 뼈가 없다는 것을 차이점으로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만나볼 떡갈비는 전라도 광주 맛집 맛단의 수제돼지 한돈떡갈비입니다.
배송은 냉동 제품이므로 아이스팩과 함께 스티로폼 박스에 담겨 왔습니다.
처음에 보고 크기가 달라서 의아했지만, 무게로 재는 방식이기 때문에 조금 더 눌렸거나 덜 눌렸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맛단의 수제돼지떡갈비의 용량은 430g이며 냉동 보관하셔야 합니다.
대두와 돼지고기에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는 제가 찍은 사진이고, 아래부터 아내가 어제 떡갈비를 해 주면서 찍어준 사진입니다.
포스팅한다고 이렇게 여러모로 도움을 주다니 정말 기특하고 예쁘네요.
진공포장지의 상단에 보면 가위나 칼이 없더라도 찢을 수 있는 홈이 파여 있습니다.
이렇게 진공포장을 통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겠네요.
맛단의 수제돼지떡갈비는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생산되었으며,
농약, 색소, 합성첨가물이 들어있지 않고 국내산 원료를 사용한 제품입니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군요!
자세히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떡갈비는 4등분을 할 수 있게 자국이 나 있습니다.
그래서 쉽게 4등분으로 나눠 조리가 가능하죠.
2장만 꺼내서 조리했는데도 프라이팬이 가득 차네요!
얼마나 푸짐할지 예상이 되시나요?
그렇다면 제품의 크기에 대해 잠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의 크기는 가로 9cm, 세로 11cm, 두께 1cm 정도입니다.
이건 제품마다 차이가 있으니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두께도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조리 시 육즙이 빠지지 않습니다.
그 덕분에 촉촉한 떡갈비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프라이팬 조리 시에는 식용유를 두르고 중약불에 자주 뒤집어 구워주시고,
약한 불에서 충분히 익힌 후 마무리로 강한 불에 구워주시면 좋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는 200℃로 10분도 안 조리하신 후 뒤집어서 다시 10분 조리하시면 됩니다.
자! 그럼 먹어보도록 하죠!
100% 현미밥과 여러 반찬들입니다.
양은 조금씩 여러 종류를 먹었습니다.
다이어트 중 맞습니다.
진짜로.
떡갈비는 치즈떡갈비로 먹어도 맛있다고 해요.
떡갈비 위에 치즈를 뿌려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만 돌리면 된다고 하는데요,
저는 아내가 계란 프라이를 해줘서 함께 먹었습니다.
완숙처럼 보이지만 뒤집어보면 반숙입니다!
그럼 어디 한번 먹어보도록 할까요?
안쪽은 부드럽고 촉촉했습니다.
밥이랑 먹으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은 그런 맛이었어요.
흰쌀밥요!
100% 현미밥 말고요!!!
그래도 고기반찬이니 당연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고기는 밥이랑 먹어야 제맛이죠!!
거기다가 돼지고기 김치찌개까지!!
그리고 떡갈비와 반숙 프라이의 환장의 컬래버레이션!!
밥도둑과 밥강도가 만나 밥솥에 있는 밥을 다 훔쳐 갈 뻔했지 뭐예요!!!
하지만 밥상에 있는 밥만으로 만족했던 한 끼 식사였습니다!!
역시 고기는 맛있어~~! 최고야! 늘 짜릿해!!!
장점
1. 진공포장으로 안심, 합성첨가물 0%로 2번 안심
2. 국내산 원료 사용
3. 간편한 조리 가능
단점
1. 술땡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