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이에스제천리조트-2
안녕하세요, 공남입니다!
클럽이에스제천리조트 2화입니다!
전날 피곤함에 지쳐 쓰러지고…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오늘은 하루 종일 열심히 놀러 다녀야 하니까요!! ㅎㅎ


저희 숙소 바로 앞에 있는 공원입니다.
해가 아주 따뜻해서 좋았어요.
일광욕을 하며 시간을 좀 보냈습니다.


전날 차로 다녔던 길을 천천히 걸어봅니다.
하늘에 구름 한 점 없고 푸른 나무들이 예쁘네요.


?!?!
토끼?!
토끼가 그냥 길에 돌아다닙니다!! ㅋㅋㅋ(동물러버)
너무너무 신기하네요!! ㅋㅋㅋ

천천~ 히 산책을 하다 보니 발견한 빵집!
빵순이인 집사람이 여길 그냥 지나칠 수는 없겠죠?

메뉴 한번 쓱 훑어보더니 들어가 보잡니다. ㅎㅎ
사랑스럽…

아직 아침 일찍이라 사람들이 많진 않았고,
직원분들만 분주한 모습이었어요.


그래도 빵이 꽤나 나갔네요!!
부지런하신 분들 많으시군요.
역시 빵 냄새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 줍니다.



샌드위치나 커피, 잼, 음료 등 여러 가지 같이 파시는군요.
저흰 배를 아껴둘 필요가 있기 때문에 사 먹진 않았습니다.
놀러 가서 맛있는 거 먹을 거거든요!


클럽이에스 제천리조트는 부지가 굉장히 넓었습니다.
한 바퀴 도는데도 정말 오래 걸렸네요.
전체 다 돌아보지도 못했고요.
탁 트인 전망이 너무 좋았어요.
나중에 아이가 태어나서 같이 놀러 와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염소도 있고 닭도 있고 오리도 있고 토끼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그리고 놀이터도 정말 많았습니다. ㅎㅎ
평일에 다녀와서 손님도 별로 없었어요.
저희에겐 정말 여유로운 아침이었어요. ㅎㅎ

지금은 운영하지 않지만, 자연 경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엄청난 수영장도 있네요!!
저기 정말 멋집니다.
나중에 오픈하게 되면 정말 꼭 가보고 싶네요.
경치 정말 좋습니다. 수영장 너머로 산과 하늘이 보이시나요?
개인적으로 클럽이에스 제천리조트에서 가장 경관이 좋은 곳은 바로 이 수영장인 것 같아요.

자 이제 다시 숙소로 들어가야겠죠?
짐 챙겨서 어디로 가볼까요?
자유여행의 참맛은 발길 가는 대로 가다가 어 여기다! 하고 세워서 함께 손잡고 걸으며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하는 맛 아닐까요?
이런 것 보면 저희 부부는 참 잘 맞는 것 같아요. ㅎㅎ
요즘 보건소 일하느라 고생하고 있는 아내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다음번엔 맛집 탐방으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