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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과남편입니다.

오늘은 단리와 복리에 대한 고찰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단리와 복리는 같은 시간이 흘렀을 때의 원리금 차이가 발생합니다.

복리는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기하급수적인 원리금의 상승으로 인한 위력이 발휘됩니다.

단리의 경우에는 금액이 늘어나는 비율이 일정하지만, 복리의 경우에는 초기의 증가폭은 적을지라도 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폭은 매우 크게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투자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 복리의 수익률 차이가 적더라도 결과적으로 큰 차이를 만들어 내게 됩니다.

복리의 강력함은 주식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주식투자로만 2015년 기준 600억 달러의 재산을 모았으며, 빌 게이츠에 이은 세계 2번째 부자인 워렌버핏은 본격적으로 1965년부터 주식투자를 시작해 연평균 약 24%의 투자수익률은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같은 기간의 S&P 500 주가지수의 수익률은 약 12%인 것을 감안했을 때, 예상했던 것보다 높은 수익률이 아니었음에도 워렌버핏의 재산이 큰돈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장기투자와 복리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4%의 수익률이 50년 동안 복리로 적용되어 160배 이상의 투자 수익을 발생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복리의 효과는 채무자에게는 더욱 힘든 경우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복리에 의한 부채의 상승이 매우 가파르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사채를 피해야 한다는 말이 있는 것이죠.

출처: 대학생을 위한 실용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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