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금융회사의 흥망성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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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과남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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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종합금융회사의 흥망성쇠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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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금융회사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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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금융회사란 종합적인 금융업무를 취급하는 곳입니다.

해외투자 등 국제금융, 외국자본 도입, 리스, 유가증권, 증권투자신탁, CP(기업어음) 등 일반예금과 보험을 제외하고 모든 금융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줄여서 종금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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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는 1970년대 사채를 제도 금융권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정부의 정책과 국제적 신용도가 부족한 은행들을 대신해서 외자조달을 원활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된 투자금융회사가 이후 종합금융회사로 전환되었습니다.

1990년대에는 종합금융회사의 수도 30여 개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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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금융회사는 담보 위주의 금융관행이 고착된 국내 금융시장에 신용대출이라는 정책을 도입했으며, 담보가 부족하지만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게 자금을 대준다라는 긍정적인 측면이 존재했지만, 무모한 자산 확장으로 1997년 외환 위기 시 급격한 금융시장의 변화에 해외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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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종합금융회사는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 과정을 거치며 회사의 수가 1997년 말 30개에서 2014년 말 1개 사로 감소하는 등 금융시장에서의 비중이 급감하였고, 금융 겸업화의 진전 등으로 국내 금융산업 내에서의 위상도 크게 위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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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학생을 위한 실용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