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과 갑종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의 차이점

안녕하세요, 이과남편입니다.

오늘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과 갑종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은 각각 무엇인가, 차이점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먼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이란, 근로소득에 대한 원천징수 영수 내역을 작성한 서식이며 서식 구성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근로소득이란 근로자가 생산활동에 제공한 노동이나 서비스에 대한 보상으로 경제활동에 따른 수익이 발생하는 것을 뜻합니다.

소득은 개인과 기업에 따라 얻는 종류가 다르게 구분됩니다.

근로 제공에 따른 보상으로 임금이나 상여금 등의 수익을 말하며 근로소득 이외에 법인이나 개인이 가진 재산으로 인해 들어오는 수익은 재산소득이라고 합니다.

원천징수란 수익이나 소득이 발생하는 기관 또는 회사에서 근로에 대한 임금이나 급여를 지급 시 세금의 일부를 미리 떼어 납부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근로소득에 따른 원천징수 내역을 상세하게 기록한 문서를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이라고 합니다.

근로소득에 따른 명세 내역을 통해 지급 사실을 확인하며 분명한 내역을 알 수 있도록 하는 본 문서는 근로자의 필요에 따라 발급이 가능하며 주로 연말정산 시나 대출의 용도로 발급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이란 근로소득에 대한 원천징수 영수 내역을 작성한 서식으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작성할 때에는 징수의무자, 소득자, 근무처별 소득 명세 및 감면소득 명세, 세액 명세 등으로 구분하여 각 항목에 정확한 내용을 기재하도록 해야 합니다.

원천징수영수증은 당해 연도 이전에 입사한 대상으로 발급하며, 당해 연도 이후 입사한 이들은 갑종근로소득세와 원천징수여수부가 발급됩니다.

원천징수영수증은 홈택스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회사에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원천징수영수증은 일반적으로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해당 은행권에 신청자의 소득을 증빙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출하고자 작성하며 이때 2015년도에 2곳 이상 근무 이력이 있는 경우 회사에 신청하여 두 곳의 소득신고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갑종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갑종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이란 근로소득에 대한 원천징수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작성하는 서식입니다.

갑근세란, 갑종근로소득세의 준말로써, 갑종근로소득으로 분류된 소득에 대하여 부과되는 조세입니다.

갑종근로소득은 국내의 개인이나 법인에 근로를 제공한 뒤 벌어들이는 봉급, 수당, 연금, 상여금, 퇴직금 등의 소득을 말합니다.

갑종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은 사업자나 근로자가 경제활동을 통해 얻은 소득에 대해 관공서나 기관 등에 원천징수를 신고하여 신고 사실을 증명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서식입니다.

갑종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은 납세자의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및 주소 등의 신상명세가 포함되며, 징수의무자의 신상 및 증명서의 사용 목적과 원천징수한 소득세 내역을 작성하여 영수 문서를 발급받기 위하여 작성됩니다.

갑종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작성할 때에는 징수의무자의 인적 사항 및 발급 목적, 소득세 내역 등으로 구분하여 각 항목에 정확한 내용을 기재해야 합니다.

또한 소득세 내역은 다시 근무처별 소득 명세, 비과세 및 감면 소득 명세, 세액 명세 등을 세부항목으로 하여 작성해야 합니다.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과 갑종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의 차이점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이 작성자가 재직 중인 회사 대표의 인감이 찍힌 회사에서 발행하는 서식이라면,

갑종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은 관할 세무서의 세무서장이 직인을 찍고 청공을 뚫어 발행하는 근로소득에 관한 세무서 발행 세금 기록입니다.

은행권에서는 위조의 가능성이 큰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보다 갑종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의 제출을 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